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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획 기사] 남은 반년이 기대되는 이유

five2week 2023. 5. 30. 01:16

안녕하세요. 9기 SSAFYcial 오희주입니다. 

한학기가 끝나고 이제 곧 계절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지금까지의 후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저는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과정이 노력하는 만큼 많은 것을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일 년을 바쁘게 살 각오를 하고 이 프로그램에 지원을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동안 배우고 얻을 수 있는 것을 모두 가져가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바일 트랙의 반장, 그리고 이 프로그램의 기자단, 스터디 등 많은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며, 학습한 것을 정리하는 능력,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설득하는 경험 등을 얻었습니다.

 

대학교 때, 전공을 살려서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취직에 성공하기에는 다방면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한 알고리즘 풀이 능력, 그리고 안드로이드 개발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에 지원했습니다.

현재 1학기 동안 다니며, 제가 지원할 때 기대하던 것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알고리즘에 대해서 강사님이 따로 계시고, 전체적인 개념과 문제 접근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매달 자기소개서 및 면접 등 취업에 필수적인 부분에 대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모바일 트랙 강사님 강의를 무척 잘하시고, 진도가 빨라서 개발에 대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에 대해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개발에 대해서 다양한 부분도 넓게 배우고, 안드로이드에 대해서 깊게 배워서 더 좋았습니다. 현재 배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간단한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출시했습니다. 계속해서 복습하며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처음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게 되었을 때는 기대도 많이 했지만, 안드로이드에 대해서 깊게 배울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수록 제가 알던 지식이 피상적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전에도 개발자가 되고 싶어 공부를 하던 중이었기 때문에 커뮤니티 혹은 게시판 등의 기능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그 프로젝트를 이전에는 일년동안 개발했다면, 현재는 일주일 동안에 비슷한 결과물을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왜 이 방법으로 개발하는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알게되었습니다.

 

이 과정 덕분에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웹과 서버에 대해서 한번 더 복습했기 때문에 만들고 싶은 서비스가 있다면 안드로이드에 국한되지 않고 개발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추가하고 싶은 기능도 많고, 남은 1학기 동안 더 알차고 바쁘게 살아서 최대한 많은 것을 가져가고 싶습니다.

1학기 마지막 관통을 진행하면서 반년동안 배운 것을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것들 배운 반년이었습니다. 덕분에 한달동안 진행될 계절학기에 대해서도, 그리고 싸피레이스, 2학기까지 남은 과정들 모두가 기대됩니다.